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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이식 수술이란?
간이식은 간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른 환자에게
건강한 간(또는 일부)을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 간경변, 간암, 급성 간부전, B형·C형 간염 등이 주요 원인
-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유일한 치료 방법
✅ 간은 재생 능력이 뛰어나, 부분 이식(생체 간이식)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간이식 수술 방법
간이식 수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① 뇌사자 간이식 (Cadaveric Donor Transplantation)
- 사망한 기증자의 간을 이식
- 대개 전 간(full liver)을 통째로 이식
- 대기자 명단 등록 → 순서에 따라 수술
장점: 충분한 크기의 간 확보
단점: 대기 시간이 길 수 있고, 타인 조직이라 거부반응 위험 있음
② 생체 간이식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 살아 있는 가족이나 지인이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
- 대개 우엽(간의 오른쪽)이나 좌엽을 절제해 이식
장점: 신속하게 수술 가능, 대기 기간 짧음
단점: 기증자도 수술과 회복 과정을 겪어야 함 (기증자 안전 최우선)
3. 간이식 수술 절차
| 단계 | 설명 |
| 1단계 | 환자와 기증자 정밀검사 (혈액형, 조직적합성, 전신 건강검사) |
| 2단계 | 수술 전 준비 (금식, 감염 예방, 심폐기능 최적화) |
| 3단계 | 간 절제 및 제거 (환자의 병든 간 제거) |
| 4단계 | 새로운 간 이식 및 혈관·담관 연결 |
| 5단계 | 이식된 간의 기능 확인 후 수술 종료 |
수술 시간은 보통 8시간~12시간 소요됩니다.
4. 간이식 수술 후 관리 방법
간이식 후 관리가 환자의 장기 생존과 직결됩니다. 매우 중요합니다.
(1) 면역억제제 복용
- 몸이 새 간을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도록 면역억제제를 꾸준히 복용
- 평생 복용이 필요할 수 있음
- 복용 시간, 용량 엄수 필수
주의: 감염에 매우 취약해짐 → 개인위생 철저, 사람 많은 곳 주의
(2) 정기적인 혈액검사 및 진료
- 간 기능 수치(AST, ALT, 빌리루빈 등) 체크
- 면역억제제 혈중 농도 확인
- 초음파, CT 등으로 간 상태 모니터링
초기 6개월 동안은 특히 빈번하게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3) 식이요법과 건강관리
| 관리 항목 | 세부 내용 |
| 식단 | 저염식, 고단백·고열량 식사 추천 |
| 음주 | 절대 금지 ❌ (술은 간에 치명적) |
| 운동 | 초기엔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 점진적 운동 |
| 예방접종 | 독감, 폐렴구균 백신 접종 권장 |
| 감염예방 |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위생 철저 |
(4) 생활 속 주의사항
- 과로 금지, 충분한 휴식 필수
- 상처 부위 관리 철저 (감염 방지)
- 스스로 건강 기록 관리 (혈압, 체온, 체중 변화 등)
5. 간이식 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 합병증 | 설명 |
| 거부 반응 | 몸이 새 간을 공격하는 반응, 면역억제제로 조절 |
| 감염증 | 면역억제 상태로 세균, 바이러스 감염 위험 증가 |
| 혈관 합병증 | 간혈관 혈전, 협착 등 수술 부위 문제 발생 가능 |
| 담관 합병증 | 담즙 흐름 이상, 담관 협착 등 발생 가능 |
조기 발견과 즉각 치료가 중요합니다.
✨ 결론
간이식은 생명을 구하는 강력한 치료 방법이지만,
수술 이후에도 체계적인 자기 관리와 정기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면역억제제 복용", "감염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 이
간이식 후 인생을 좌우하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 올바른 관리로 새 생명을 건강하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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