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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은 간의 기능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되었을 때 유일하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을 위한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는 만큼, 수술 비용부터 기증 요건, 수혜자 자격까지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간이식 수술비용
📌 평균 수술비용
간이식은 국내에서 7천만 원에서 1억 원 이상이 드는 고가 수술입니다. 하지만 생명을 살리는 시술로 간주되므로 대부분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항목비용 | 범위 (예상) |
수술 총비용 | 70,000,000 ~ 100,000,000원 |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 | 약 1,000만 원 ~ 3,000만 원 |
간 공여자 수술 및 입원비 | 수혜자 부담 (병원별 상이) |
면역억제제 비용 | 월 10~20만 원 지속 지출 |
💡 의료급여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은 지원 혜택이 더 크며, 민간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추가 발생 가능한 비용
- 수술 전후의 각종 정밀검사
- 장기 입원 비용 및 보호자 숙소비
- 심리 상담비 및 재활치료비
- 면역억제제 외 약제비
간이식 후 첫 1년간은 감염 예방과 장기 기능 유지를 위해 정기검사와 약물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간이식 대기자 등록 방법
📌 등록 절차 (뇌사자 간이식 대상자)
- 전문 병원 진료 후 이식 필요 여부 확인
- MELD 점수 측정 (간 기능 악화 지수)
- 국립장기조정원(KONOS) 등록 신청
- 등록 후 대기자 순위 배정 → 상태 급박도에 따라 순위 조정
📌 MELD 점수란?
- Model for End-stage Liver Disease
- 간의 상태를 수치화해 이식의 긴급도를 평가
- 점수가 높을수록 생존 가능성이 낮아 이식 우선순위가 올라감
📌 대기 기간
- 뇌사자 간이식은 수주 ~ 수년 이상 대기
- 기증자 부족으로 대기 중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생체 간이식 선택이 늘고 있음
👤 기증자 및 수혜자 조건
✅ 생체 간 기증자 조건
- 만 16세 이상 성인 (일반적으로 만 19세 이상 권장)
- 심장·간·신장 등 주요 장기가 건강해야 하며 B형 간염 보균자 제외
- 심리적 안정성과 자발적 동의 필요 (정신과 진단 포함)
- 혈액형과 간 크기가 수혜자와 적합해야 함
- 일반적으로 가족관계가 있는 경우에만 허용 (부모, 형제, 배우자 등)
⚠️ 기증자는 수술 후 약 2~3개월간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간 기능이 정상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혜자 조건
- 간경화, 간세포암, 급성 간부전, B형 간염 말기 등으로 이식이 불가피한 환자
- 수술에 견딜 수 있는 전신 상태여야 하며, 면역억제제 복용 가능성 평가
- MELD 점수가 일정 기준 이상이거나 생존 예측이 낮은 경우 우선순위
수혜자도 이식 전후에 면역력 저하에 대비한 백신 접종 및 감염 예방교육이 요구됩니다.
🎗 간이식 수술 전후 지원 제도
정부 및 지자체 지원
- 보건복지부 희귀 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소득 기준 만족 시 일부 또는 전액 지원
- 지방자치단체별 간이식 수술비 및 공여자 지원금: 서울, 부산, 광주 등 일부 지자체에서 입원비/간호비/심리상담비 제공
-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교육, 상담, 기증자 지원
민간 보험
- 실손보험, 중증질환 보험으로 일부 비용 보전 가능
- 단, 이식 관련 특약 가입 여부와 보장한도 사전 확인 필요
🧾 마무리
간이식은 고난도의 의료기술과 철저한 준비, 그리고 이식 후 오랜 관리가 필요한 생명 연장 수술입니다.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책임이 동반되지만, 정확한 정보와 제도적 도움을 바탕으로 준비한다면 이식 후 새로운 삶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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