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불순 원인 8가지 총정리
호르몬·다낭성난소증후군·스트레스부터
병원 시기·검사·개선법까지
2026 최신 의학 정보 반영 | 가임기 여성 10명 중 3명이 겪는 생리 불순, 원인별 자가진단부터 대처법까지 한 페이지 정리
목차

1. 생리 불순이란? — 정상 생리 주기와 불순의 기준
생리 불순(월경 불순, Menstrual Irregularity)은 생리 주기, 기간, 양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21~35일이고, 생리 기간은 2~7일, 매달 5일 이내의 변동은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즉, 한 달이 약간 넘더라도 바로 생리 불순은 아닙니다.
| 유형 | 정의 | 기준 |
|---|---|---|
| 빈발월경 | 생리 주기가 비정상적으로 짧음 | 주기 21일 미만 |
| 희발월경 | 생리 주기가 비정상적으로 김 | 주기 35일 초과 |
| 무월경 | 생리가 멈춤 | 3개월(90일) 이상 생리 없음 |
| 과다월경 | 생리량이 과도하게 많음 | 80ml 이상 또는 7일 이상 지속 |
| 과소월경 | 생리량이 비정상적으로 적음 | 2일 이내 끝나거나 양이 매우 적음 |
| 부정출혈 | 생리 기간이 아닌 때 출혈 | 생리 주기와 무관한 비정기적 출혈 |
2. 생리 불순 원인 8가지 — 호르몬부터 생활 습관까지
생리 불순의 가장 큰 원인은 배란 장애입니다.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주기가 불규칙해집니다. 구체적인 원인을 8가지로 정리합니다.
호르몬 불균형 (내분비계 이상)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황체형성호르몬(LH), 난포자극호르몬(FSH) 등의 균형이 깨지면 배란과 자궁 내막의 정상적 주기가 무너집니다. 사춘기와 폐경 전후 시기에는 자연적으로 호르몬이 불안정하여 일시적 생리 불순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PCOS)
젊은 여성 생리 불순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6~15%에서 발생하며, 난소에 다수의 작은 난포가 형성되어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생리 불순 외에도 여드름, 체중 증가, 다모증, 난임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3배까지 높아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
갑상선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존재하여,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항진증)하거나 부족(저하증)하면 생리 주기와 생리양에 직접적 영향을 줍니다. 갑상선 항진증은 생리량 감소·주기 연장을, 갑상선 저하증은 과다출혈·주기 단축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 정신적 요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HPO 축)이 교란되어 생식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깁니다.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장애는 생리 주기를 늦추거나 무월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무월경'은 대학생·직장인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급격한 체중 변화 · 다이어트
무리한 다이어트로 급격히 체중이 감소하면 체지방률이 낮아지면서 에스트로겐 생성이 줄어들어 배란이 멈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만은 지방 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이 과잉 생산되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체질량지수(BMI) 18.5 미만(저체중) 또는 25 이상(과체중)은 생리 불순 위험이 높습니다.
자궁·난소 질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 폴립,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등의 구조적 질환은 생리양 증가, 주기 변화, 부정출혈을 유발합니다. 특히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의 40~6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며, 위치에 따라 과다출혈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과도한 운동
마라톤, 발레, 체조 등 강도 높은 운동을 장기간 지속하면 체지방이 과도하게 감소하고 에너지 결핍이 생겨 시상하부 기능이 억제됩니다. 이를 '시상하부성 무월경' 또는 '운동 관련 무월경'이라 하며, 여성 운동선수의 최대 44%에서 보고됩니다.
고프로락틴혈증 · 약물
뇌하수체에서 프로락틴이 과다 분비되면 배란이 억제되어 무월경이나 희발월경이 나타납니다. 일부 정신과 약물(항정신병약), 위장약(메토클로프라미드), 피임약 중단 후 반동 효과 등도 일시적 생리 불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 생리 불순의 가장 흔한 질환
헬스조선 보도(2023)에 따르면 "생리 불순 여성 두 명 중 한 명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도 가임기 여성의 약 6~15%에 해당하는 흔한 내분비 질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진단 기준 (로테르담) | 다음 3가지 중 2가지 이상 충족: ① 희발배란 또는 무배란 ② 남성호르몬 과다 (임상적 또는 혈액 검사) ③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
| 주요 증상 | 생리 불순(희발월경·무월경), 여드름, 다모증, 체중 증가, 탈모, 난임 |
| 동반 위험 |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 이상지질혈증, 자궁내막암(3배↑), 폐경 후 유방암(3~4배↑) |
| 치료 방향 | 생활습관 교정(체중 감량 5~10%), 호르몬 요법(피임약·프로게스테론), 인슐린 감수성 개선(메트포르민), 배란 유도(난임 시) |
4. 생리 불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산부인과 방문을 권장합니다.
| # | 체크 항목 | 관련 의심 원인 |
|---|---|---|
| 1 | 생리 주기가 21일 미만 또는 35일 초과 | 호르몬 불균형, PCOS |
| 2 | 2~3개월 이상 생리가 없다 | 무월경(스트레스·체중·PCOS·갑상선) |
| 3 | 생리량이 갑자기 크게 변했다 (과다 또는 과소) | 자궁근종, 내막 폴립, 갑상선 |
| 4 | 생리 기간 외 출혈(부정출혈)이 있다 | 자궁경부 이상, 내막 질환 |
| 5 | 얼굴·가슴·배에 굵은 털이 늘었다 | PCOS (남성호르몬 과다) |
| 6 | 최근 급격한 체중 변화가 있었다 (5kg 이상) | 저체중/비만에 의한 호르몬 교란 |
| 7 | 극심한 스트레스·수면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 시상하부성 무월경 |
| 8 | 심한 여드름·탈모가 동시에 나타난다 | PCOS, 고안드로겐혈증 |
| 9 | 갑상선 질환 진단 이력이 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저하 |
| 10 | 정신과 약물 또는 피임약을 최근 시작/중단했다 | 약물 유발 생리 불순 |
5. 병원 가야 할 시기 — 이 신호가 보이면 즉시!
일시적인 주기 변동은 정상일 수 있지만, 아래 상황에서는 미루지 말고 산부인과를 방문하세요.
| 상황 | 기준 | 의심 질환 |
|---|---|---|
| 무월경 | 3개월(90일) 이상 생리 없음 | PCOS, 조기난소부전, 시상하부성 무월경 |
| 주기 지속 이상 | 3회 이상 연속 21일 미만 또는 35일 초과 | 호르몬 이상, 배란 장애 |
| 과다출혈 | 생리대를 1~2시간마다 교체, 7일 이상 지속 | 자궁근종, 내막 폴립, 혈액 응고 장애 |
| 부정출혈 | 생리 기간 외 반복적 출혈 | 자궁경부 이상, 내막 질환 |
| 심한 생리통 | 일상생활 불가능 수준, 진통제 무효 |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
| 임신 가능성 | 성관계 후 생리가 늦어짐 | 임신 가능성 우선 확인 필수 |
6. 산부인과 검사 종류와 과정
생리 불순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하면 일반적으로 다음 순서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 검사 | 내용 | 확인 가능한 것 | 비용 (비급여 기준) |
|---|---|---|---|
| 임신 반응 검사 | 소변 또는 혈액 hCG 검사 | 임신 여부 (가장 먼저 배제) | 1~2만 원 |
| 혈액 호르몬 검사 | FSH, LH, 에스트라디올,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프로락틴, TSH | 호르몬 불균형, PCOS, 갑상선 이상, 고프로락틴혈증 | 3~8만 원 |
| 골반 초음파 | 복부 또는 질 초음파 | 자궁근종, 난소낭종, 다낭성 난소, 자궁내막 두께 | 3~7만 원 |
| 갑상선 기능 검사 | TSH, Free T4 | 갑상선 항진/저하 | 호르몬 검사에 포함 |
| 자궁경부암 검사 | Pap smear (세포 검사) | 자궁경부 이상 세포 | 국가 무료검진 (20세 이상 2년마다) |
7. 생리 불순 개선을 위한 생활 습관 7가지
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기능성(스트레스·생활 습관) 생리 불순이라면, 아래 7가지 습관 교정만으로도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습니다.
| # | 습관 | 왜 효과적인가 |
|---|---|---|
| 1 | 적정 체중 유지 (BMI 18.5~24.9) | 체지방이 너무 적으면 에스트로겐 부족, 과하면 에스트로겐 과잉 → 호르몬 균형의 핵심 |
| 2 | 규칙적 수면 (7~8시간) | 수면 중 분비되는 호르몬(성장호르몬, 멜라토닌)이 생식 호르몬 주기에 영향 |
| 3 | 스트레스 관리 | 명상, 요가, 호흡법으로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면 HPO 축 기능 회복 |
| 4 | 중강도 운동 주 150분 | 인슐린 감수성 개선, PCOS 증상 완화, 체중 관리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 |
| 5 | 정제 탄수화물·당류 줄이기 | 혈당 급등 → 인슐린 급등 → 남성호르몬 과다 분비의 악순환 차단 |
| 6 | 하복부 보온 | 골반 혈류 순환 촉진, 자궁 근육 긴장 이완 (따뜻한 찜질팩·족욕 활용) |
| 7 | 카페인·알코올 절제 | 카페인 과다(하루 3잔↑)는 에스트로겐 대사에 영향, 알코올은 간의 호르몬 분해 능력 저하 |
8. 생리 불순에 좋은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 구분 | 음식 | 핵심 성분 & 원리 |
|---|---|---|
| 좋은 음식 | 연어·고등어 (오메가-3) | 항염 작용, 프로스타글란딘 균형 → 생리통·염증 완화 |
| 검은콩·렌틸콩 | 식물성 에스트로겐(이소플라본), 철분 보충 | |
| 생강·강황 | 혈액순환 촉진, 항염 효과, 자궁 보온 | |
| 아몬드·호두 (견과류) | 비타민 E + 마그네슘 → 호르몬 생성 지원 | |
| 브로콜리·양배추 (십자화과) | 인돌-3-카비놀 → 에스트로겐 대사 정상화 | |
| 이노시톨 풍부 식품 (메밀·감귤류) | 인슐린 감수성 개선 → PCOS 증상 완화에 도움 | |
| 피해야 할 것 | 정제 설탕·흰 밀가루 | 혈당 급등 → 인슐린 저항성 악화 → 호르몬 교란 |
| 트랜스지방 (튀김·마가린) | 염증 촉진, 호르몬 수용체 교란 | |
| 과도한 카페인 (하루 3잔+) | 코르티솔 상승, 에스트로겐 대사 방해 | |
| 과도한 음주 | 간의 에스트로겐 분해 능력 저하 → 에스트로겐 과잉 |
9. 자주 묻는 질문 (FAQ) 8선
Q1. 생리가 2개월 안 했는데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Q2.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 불순은 저절로 좋아지나요?
Q3. 다이어트 중인데 생리가 끊겼어요. 위험한가요?
Q4. 생리 불순이면 임신이 어려운가요?
Q5. 피임약이 생리 불순 치료에 쓰인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Q6. 10대 청소년 생리 불순도 병원에 가야 하나요?
Q7. 생리 불순에 이노시톨이 효과가 있나요?
Q8. 갑상선 치료를 하면 생리 불순도 좋아지나요?
10. 마무리 — 내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마세요
생리 불순은 "누구나 가끔 겪는 것"이라고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건강 신호입니다. 단순한 스트레스부터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상선 이상, 자궁 질환까지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3개월 이상 생리가 없거나 주기가 심하게 불규칙하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세요. 생리 주기를 앱이나 달력에 꾸준히 기록하세요. 그리고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 수면, 스트레스 관리라는 생활 습관의 기본을 지키세요. 이 세 가지가 여성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토대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유산균 효과 총정리 — 장 건강·면역력 균주별 효능 완벽 가이드
→ 깊은 잠 자는 법 10가지 — 수면 단계·침실 환경·숙면 음식 과학적 가이드
→ 변비 해결법 총정리 — 식이섬유·운동·유산균까지 근본 원인별 가이드
• 국가건강정보포털(질병관리청), 「다낭성 난소 증후군」 — health.kdca.go.kr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월경이상 클리닉」 — cmcseoul.or.kr
• 헬스조선, 「흔한 다낭난소증후군, 생리불순 여성은 꼭 검사를」 (2023.05) — health.chosun.com
• NFCK, 「생리 불순 원인부터 치료까지 여성 건강 가이드」 (2025.07) — nfck.or.kr
• 헬스경향,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안 하면 다른 병 몰려 온다」 (2021.07) — k-health.com
• 헬스경향, 「건강적신호 생리불순, 식습관·자세부터 바꾸세요」 (2022.01) — k-health.com
• 데일리메디, 「스트레스 무월경,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진료 필수」 (2020.05) — dailymedi.com
• 매경헬스, 「한 달 이상 생리 안 해도 생리불순 아니에요」 (2023.04) — mkhealth.co.kr
'질환별 건강 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갱년기 증상 완화 방법 총정리 — 안면홍조·불면증부터 호르몬 치료·영양제·운동법까지 완벽 가이드 (2026) (0) | 2026.02.24 |
|---|---|
| 혈당 관리 식단 완벽 가이드 — 혈당 낮추는 음식 10가지부터 일주일 식단표·식사 순서까지 총정리 (2026) (0) | 2026.02.24 |
| 깊은 잠 자는 법 10가지 — 수면 단계·침실 환경·생활 습관·숙면 음식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숙면 가이드 (2026) (0) | 2026.02.23 |
| 유산균 효과 총정리 — 장 건강·면역력·다이어트까지 과학적 근거와 균주별 효능·복용법·부작용 완벽 가이드 (2026) (1) | 2026.02.23 |
| 변비 해결법 총정리 — 원인별 유형 진단부터 식이섬유·수분·운동·유산균까지 즉효 생활습관 10가지 (2026) (0) | 2026.02.23 |